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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톰 홀랜드 "존 왓츠 감독, 아이디어 귀 기울여줘"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촬영 당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비하인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소니 픽쳐스




전 예매 사이트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훈훈한 분위기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현장 스틸은 배우들과 제작진의 화기애애한 팀워크와 엄청난 노력을 확인 할 수 있다. 먼저 케빈 파이기 프로듀서, 존 왓츠 감독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있는 ‘스파이더맨’ 역 톰 홀랜드의 모습이 눈에 띄며 이는 제작진과 배우의 완벽한 호흡은 물론 작품에 대한 열정을 짐작케 한다. 실제로 톰 홀랜드는 촬영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면서 “존 왓츠 감독님은 여러 아이디어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분이다. 무술 감독님 또한 액션 촬영할 때마다 많이 도와주시고 믿어주셨다. 덕분에 촬영 내내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으며 존 왓츠 감독 또한 “내가 카메라 동선을 굉장히 복잡하게 짜고 롱 테이크 샷 같은 기법도 즐겨 쓰는데, 톰 홀랜드가 위치 선정을 자유자재로 해내서 매우 수월했다.”라고 전하기도 해 배우와 제작진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피터 파커’가 ‘네드’와 ‘미쉘’, ‘리즈’를 비롯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서있는 모습, 이번 작품의 부제 ‘홈커밍’ 파티를 연상시키는 스틸도 확인할 수 있어 10대 소년만이 겪을 수 있는 재미난 상황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사상 최악의 적 ‘벌처’를 연기한 마이클 키튼의 촬영 현장 모습까지 공개돼 극중 마이클 키튼이 빌런 ‘벌처’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배우와 제작진은 서로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을 조성하다가도, 영화 촬영이 시작되면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역대급 팀워크로 완성된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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