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에선 가수 채리나, 이효리, 가희, 나르샤가 출연해 각자 남편에 대해 칭찬을 했다.
채리나는 이날 “이효리 남편 이상순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얘기해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일단 나이가 어리고 몸이 좋다. 하체가 단단하고 엉덩이가 예쁘다”며 극찬했다.
방송 후 6일 오전 채리나 남편 박용근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채리나 남편은 국가대표까지 지낸 바 있는 kt 소속 내야수로 알려졌으며 1984년생으로 2005년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꼽힐 만큼 큰 기대를 받은 내야수다.
또한, 2007년 LG 트윈스에 입단했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경찰 야구단에 속하면서 군 복무와 함께 기량을 갈고 닦았으며 군 복무를 마친 뒤엔 LG에 돌아와 빠른 발을 앞세워 자리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LG가 2015년 투수 이준형을 영입하면서 윤요섭과 함께 kt wiz로 트레이드됐다.
한편, 지난 1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채리나가 출연해 자녀 계획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때 당시 채리나는 “임신 계획이라기보다 항상 준비 중이다”라며 “방송 나갈 때는 내가 마흔이다. 아이 성별이 크게 상관없지만, 굉장히 딸을 되게 원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채리나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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