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일산 롯데백화점 테러 협박, 초등학교 4학년생...형사 처벌 안 받아

일산 롯데백화점 테러 협박, 초등학교 4학년생...형사 처벌 안 받아




일산 롯데백화점에 테러 협박을 한 용의자가 초등학교 4학년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전 10시쯤 롯데백화점 일산점 본관과 별관 연결 통로에 설치된 '고객의 소리함'에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의 엽서를 백화점 직원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는데, '2017 7월 6일 테러를 할 것이다'는 글이 삐뚤빼뚤한 글씨로 적혀 있어 경찰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백화점 직원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한 뒤 건물 전체를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경찰특공대도 이날 창설 신고를 마치자마자 현장에 투입됐는데,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인 A군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군은 만 14세 이하로 형사상 처벌 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