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효리는 자신의 SNS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아기는 생기면 낳겠다. 급하게 낳고 싶은 생각은 아직은 없다. 올해 39살이다”라며 “계획한 대로 세상 일이 되는 게 아니지 않냐. 인연이 닿으면 낳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효리와 이상순은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왔다갔다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때 당시 이효리가 “생기면 낳아야죠”라고 하자 이상순은 “아기를 낳으면 제주도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도 있다. 아직 안 낳아봐서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제주도에서 스몰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톱스타 이효리와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모두가 놀랐다는 반응이었으며 두 사람은 화려했던 스타의 모습이 아닌 수수한 모습으로 제주도에서 소소한 일상을 보내 많은 이목을 끌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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