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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칠석, 양력 오늘 아닌 음력으로 따져야

칠월칠석, 양력 오늘 아닌 음력으로 따져야




칠월칠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칠월칠석의 유래는 견우·직녀 설화에서 온 것이다. 사랑하지만 헤어져 있어야 하는 견우와 직녀는 1년에 딱 하루인 7월 7일에 까막까치가 마련해준 오작교를 건너 만날 수 있다는 설화에서 기인한 날이다.

옛 조상들은 칠월칠석의 유래에 맞게 이날을 기념했는데, 처녀들은 칠월칠석에 바느질 솜씨가 향상되길 빌었고, 남자들은 견우와 직녀를 주제로 시를 짓기도 했다.

또한 조상들은 칠월 칠석에 장마로 인하여 습기가 많은 장롱과 서적들을 햇볕에 쪼이고 바람에 쐬어 말리는 것을 포쇄라고 하며 지켰다. 이때 잘 말려 두면 옷과 책이 좀 먹지 않고 습한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다고 믿었다.



다만 칠월칠석은 음력 7월 7일을 일컫는 말로 양력 7월 7일인 오늘과는 다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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