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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 "자체적으로 진상 파악 중"

대한항공은 7일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횡령·배임 혐의로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대한항공 자재부(구매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수사중인 사안임을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대한항공이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공사와 영종도의 한 호텔 신축공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조 회장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용 중 상당액을 호텔 공사비용으로 전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대한항공 본사에 보관 중인 계약서, 공사관련 자료, 세무자료 등을 압수한 뒤 관련 혐의를 확인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은 7일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횡령·배임 혐의로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대한항공 자재부(구매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수사중인 사안임을 양해해달라”며 말을 피했다.

한편 경찰은 대한항공이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공사와 영종도의 한 호텔 신축공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조 회장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용 중 상당액을 호텔 공사비용으로 전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경찰은 대한항공 본사에 보관 중인 계약서, 공사관련 자료, 세무자료 등을 압수한 뒤 관련 혐의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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