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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주지훈, 3년 만에 결별…SNS폭로 결정적인 듯 “사생활 문제”

가인-주지훈, 3년 만에 결별…SNS폭로 결정적인 듯 “사생활 문제”




가수 가인과 배우 주지훈이 결별했다.

7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결별한 사실이 맞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5월 열애를 인정한 이후 3년 째 공개 연인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주지훈이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가인이 SNS를 통해 주지훈의 지인으로부터 대마초 흡연을 권유받았다고 폭로하면서 큰 위기를 맞은 것으로 보이는데, 가인이 폭로했던 주지훈의 지인은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인은 당시 글에서 “광고 안 찍어도 돼. 이미지 따위. 쓰고 먹고 죽어도 남을 만큼 벌어놨으니 앞으로 3개월 마다 자진해서 마약 검사한다”는 글을 추가로 올리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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