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6 in 서울’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강타, 보아,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유노윤호는 신곡 ‘드롭(Drop)’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전역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인만큼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유노윤호는 “떨린다. 이렇게 큰 무대는 오랜만이라 긴장도 많이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후배님, 선배님들과 엄청난 공연을 하게 됐다. 동방신기 멤버로서는 저 혼자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며 “(최강)창민이와 연락을 했다. 형의 느낌을 다 보여주면 좋겠다고 해서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더불어 “첫 무대인 만큼 (열심히) 하다가 바지가 찢어졌다”며 의상을 갈아입고 온 후 “엄청난 공연이 준비돼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힘차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멘트를 마무리 했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6’는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5~16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27~28일 도쿄 도쿄돔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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