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목요일 금천구치매지원센터 7층 옥상 텃밭에서 진행한다. 옥상 텃밭에서 각종 꽃과 채소 가꾸기, 꽃화분 만들기, 텃밭 이름표 만들기, 수확물로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원예치료는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사용해 촉각자극을 유도하고 촉각반응을 향상시킨다”며 “직접 식물을 기르는 작업을 통해 심리적 안정뿐 아니라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금천구 치매 지원센터는 이밖에도 치매 예방과 중증화를 늦추기 위해 작업치료, 종이접기,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