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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 국경분쟁지 거주민에 안전경보 발령

국경분쟁에 양국 긴장감 고조

이달 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중국 대사관 인근에서 반중국 시위가 열리고 있다. /뉴델리=AFP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인도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자국민에 안전경보를 발령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주재 중국대사관은 지난 7일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인들에게 인도 안전상황을 주시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불필요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현지법과 종교 관습을 준수하라고 주문했다.

대사관 측은 안전 경보가 한 달간 지속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중국과 인도는 최근 중국 티베트-인도 시킴-부탄 3개국 국경선이 만나는 도카라(중국명 둥랑·부탄명 도클람) 지역에 각각 3,000여 명의 병력을 배치해 대치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매년 인도로 여행가는 중국인은 17만여 명에 달한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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