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거나 비가 올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기상청은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에 들어가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서해 5도에서 50∼100㎜로 많은 곳은 150㎜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됐으며 강원 영동, 충청도, 경북 북부, 전라도는 30∼80㎜, 그 밖의 지역은 5∼40㎜로 알려졌다.
한편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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