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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퀸’ 박보람, 현실 이별 감성 담아낸다…세 번째 컴백 포토 공개

오는 13일 컴백을 앞둔 가수 박보람이 새 미니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의 세 번째 컴백 포토를 공개했다.

박보람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박보람의 신비로운 감성이 담긴 세 번째 컴백 포토를 통해 미니앨범의 콘셉트를 궁금케했다.

사진=CJ E&M, MMO




공개된 컴백 포토에는 밝은 오렌지빛의 머리를 헝클어뜨린 채 풍선을 높게 들고 있는 박보람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슬퍼보이는 듯한 아련한 표정으로 이번 앨범에서 들려줄 감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1, 2차 컴백 포토에서 공개된 ‘그렇게 나빴던, 넌 왜’, ‘넌 왜, 공기처럼 왜 맴도는데’라는 문구에 이어, 3차 컴백 포토에서는 ‘빨리 잊혀진다 하는데, 넌 왜’라는 문구가 이어지고 있어 현실 연애 세태속의 이별 감성을 담아낼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오늘(9일) 오후에는 마지막 컴백 포토와 함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으로, 13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되는 미니앨범 ‘ORANGE MOON’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1년 3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박보람은 최근 네이버 V앱 공식 채널에서 그의 리얼하면서 친근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 ‘달밤캠’을 진행해 ‘동네 친구’같은 소탈함으로 인기를 끌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박보람의 두 번째 미니앨범 ‘ORANGE MOON’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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