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업텐션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의 타이틀곡 ‘시작해(Runner)’ 무대에서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 날 무대에 오른 업텐션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며 트레이드마크인 다이나믹한 안무를 좀 더 강하고 섹시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달리기 전 신발끈을 묶는 동작을 시작으로 총을 쏘는 동작, 일자 대형에서 바톤 터치를 하는 등 달리기의 과정을 담은 박진감 넘치는 ‘러닝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업텐션의 미니 앨범 ‘스타;덤(STAR;DOM)’의 타이틀곡 ‘시작해’는 현재 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뭄바톤 계열의 댄스 곡으로 사랑을 달리기에 비유해 사랑의 어려움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인 곡이다. ‘가슴이 터질듯해 숨이 차올라 뛰는 것처럼 힘이 들어’, 정해진 코스에 한 부분 완주해’ 등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숨이 차오르게 달려가는 내용의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타이틀곡 ‘시작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업텐션은 오늘 9일 KBS Cool FM ‘이홍기의 키스더라디오’에 출연할 예정이며 오는 30일 KBS아레나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The 1st TENSION UP’을 개최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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