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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문화가치 담긴 대표공연 콘텐츠 최종 선정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의 가치와 문화가 담긴 공연콘텐츠 개발 첫 단계인 ‘시놉시스’ 공모결과 노효신의 ‘두 여자의 집’과 이화정의 ‘조병창’, 고동희의 ‘빨간 우산’ 등 세 작품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시놉시스는 작품의 간단한 개요 혹은 일람을 말하며 주제, 기획 및 집필의도, 등장인물, 전체 줄거리의 4가지 기본요소가 구체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시는 19개 응모작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1위, 2위 작품은 쇼케이스 공연 진행비를 지원해 오는 12월에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3위 작품은 작가와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문화콘텐츠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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