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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종합시장에 청년창업 점포 문 연다

서울 은평구는 청년의 자립을 돕고자 증산종합시장에 ‘청년창업 실험공간(점포)’을 만들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청년 점포 3개소가 입점했고 올해 추가로 청년 점포 5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곳은 수제 쿠키와 꽃차를 판매하는 ‘러브포션’과 떡케이크를 판매하는 ‘버나케이키’ 등이다.

입점 업체는 시설 인테리어를 비롯해 역량 강화 교육, 홍보, 공공요금, 임차료(12개월) 등을 지원받는다.



구는 점포 운영상의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듣고 해소하기 위해 시장 내 상인 및 홍보전문가 등과 함께 월 1회 멘토링데이를 운영한다. 벼룩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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