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16분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부근에서 상행선 열차에 결함이 발생해 출근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4호선 상행선 코레일 열차의 고장으로 승객들이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뒤따라 운행 중이던 열차들도 연달아 열차 회선이 늦어져 4호선 하행열차 운행이 15분 정도 연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레일 측은 “상계역에 정차한 4호선 상행 코레일 열차의 제동이 풀리지 않아 출발하지 못했다”며 “고장 열차는 당고개역으로 회송시킨 뒤 정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채널A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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