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가 언론시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누리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던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언론시사회에 참여한 평론가와 영화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언론시사회 후 이어진 SNS 반응들로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18일의 광주를 아직도 믿을 수 없다는 당신을 위해 마련된 좌석이다.”,“먹먹하고 눈물 나옵니다.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을 평범한 시민, 택시운전사의 눈으로 담아낸 연출이 좋습니다.”,“어떤 용기는 거짓을 이길 수 없다. 5.18에 대한 더 뜨겁고 냉철한 시각.” 등 호평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송강호 연기가 정말 기대된다”,“제대로 된 5.18 영화이길”,“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사진=택시운전사 스틸컷]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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