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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유니폼 든 루니… "트로피 위해 뛰겠다"





잉글랜드 축구스타 웨인 루니(오른쪽)가 10일(현지시간)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입단 기자회견에서 로날트 쿠만 감독과 함께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가 좁아진 끝에 13년 만에 친정 에버턴으로 복귀한 루니는 “은퇴할 곳을 찾아 돌아온 게 아니다”라며 “나는 뛰고 싶고, 이기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 트로피를 따내기 위해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풀=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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