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께 왼쪽 발가락을 다쳤다며 10일 재판에 불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1일 재판도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법원에 전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당초 이날 재판에 나오겠다던 박 전 대통령은 돌연 입장을 바꿔 발가락 통증을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 알렸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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