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1일 0시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신곡 ‘여자여자해’의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비드한 색감의 방에 등장한 정용화는 블루 재킷을 걸치며 외출 준비를 시작한다.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채 옷 매무새를 고치고 얼굴을 확인하며 여심을 설레게 하는 ‘남친미’를 뽐내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펑키한 리듬의 음악이 배경으로 깔리며 이제껏 정용화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곡 ‘여자여자해’는 펑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팝 곡이다. 피처링에 참여한 로꼬의 담백한 랩과 정용화의 그루브감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여름에 듣기 좋은 흥겨운 곡을 만들어냈다.
정용화의 첫 번째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는 호텔 방 앞에 걸려있던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방해하지 마시오)’ 사인에서 ‘낫(NOT)’을 제외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한편 정용화의 새 앨범 ‘두 디스터브’의 전곡 음원은 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에 앞서 오는 12일 0시 새 앨범 ‘두 디스터브’의 첫 번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