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지구에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오는 7월중 고양 삼송지구 M-4블록에서 선보이는 ‘삼송역 현대 헤리엇’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사업지인 삼송지구는 경기 고양시 삼송동 일원 507만㎡ 면적에 주택 2만2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돼 약 5만9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서울 시청에서 직선거리로 약 10km정도밖에 되지 않아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지역 전화번호도 02를 사용한다.
삼송지구는 최근 ‘스타필드 고양점’을 비롯해 대형 쇼핑몰 호재로 인해 수도권에서 주목받는 택지지구 중 하나로 꼽힌다. 오는 8월 개관을 앞둔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4000㎡ 규모의 복합 체류형 쇼핑공간으로 대형마트, 쇼핑몰, 영화관, 워터파크 등을 갖출 예정이며 기존 아웃렛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라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점 외에도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농협 하나로클럽을 비롯해 이케아 2호점 등도 연내 오픈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최대 수준의 ‘몰세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게다가 서울 및 수도권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삼송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통해 종로, 경복궁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광화문역, 홍대입구역까지도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선이 개통되면 용산역까지 10분대, 강남까지 35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 연신내역을 통해 대화역과 삼성역, 동탄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철도(GTX, 2022년 완공예정) A노선도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호재들을 바탕으로 삼송지구의 부동산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입주한 ‘삼송2차아이파크’ 전용면적 84.74㎡ 타입은 3억9900만원에 분양돼 지난 5월 약 2억4500만원 상승한 6억4,500만원에 거래된 바 있으며 삼송역 주변 오피스텔에도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송지구는 북한산 자락이 둘러싸고 있으며 광역적으로 북한산 국립공원, 서삼릉지역? 서오릉 도시자연공원과 연계되는 녹지체계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구비했다. 또한 창릉천, 곡릉천 수변공원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휴식, 운동 등을 즐길 수 있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삼송역 현대 헤리엇의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372번지에 7월 오픈할 예정이며, 현대BS&C는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헤리엇’ 아파트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BS&C가 새롭게 선보이는 헤리엇(HERIOT)은 ‘Heritage’와 ‘Innovation’, ‘Her’와 ‘IoT(사물인터넷)’의 합성어로 ‘전통을 잇는 진정한 가치, 미래를 잇는 새로운 가치가 만나 탄생한 주거명작’, ‘그녀를 위한 미래를 담는 주거명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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