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대문구, '전봇대 민화거리' 조성
입력2017-07-11 21:44:24
수정
2017.07.11 21:44:24
김민정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명지대사거리에서 홍남교에 이르는 증가로 약 450m 구간을 ‘전봇대 민화 거리’로 조성했다. 이를 위해 지난 30여년간 민화를 그려온 서대문 구민 노용식(57) 화백이 재능기부를 했다. 학생 등 주민 100여 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의 작업을 거쳐 회색빛 전봇대 20개가 알록달록 색동옷을 입고 아름답게 변신했다. 전봇대 민화에는 다듬이질, 베 짜기, 장터, 잉어, 석류, 목동, 십장생, 호랑이 등이 그려져 있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부착으로 더럽혀진 전봇대가 아닌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협업해 만든 민화가 골목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