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우레탄 바닥 92곳, 인조잔디 17곳에 대한 교체작업을 다음 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교체하는 우레탄과 인조잔디는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하인 제품으로 KS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전체 공공체육시설 336곳의 우레탄 바닥(트랙·농구장·배드민턴장 등)에 대한 중금속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232곳(69%)에서 납, 카드뮴, 6가 크롬, 수은 등 각종 중금속이 한국산업표준(KS)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