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힘 있는 조직들의 양보 없이는 국정과제의 핵심이 실행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대기업집단과 강성 노동조합 간의 양보와 합의를 이뤄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성 노조도 집단 이익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양보하면서 사회개혁에 동참해야 한다는 고언이다./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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