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아웃렛이 그랜드 오픈 100일을 맞아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대백아웃렛은 지역 첫 도심형 아울렛으로 지난 4월 14일 문을 열었다.
오픈 100일 축하 사은행사는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10만원·20만원·40만원·60만원·100만원 구매 금액별로 대백상품권 또는 크린락, 텀블러, 휴대용 핸드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의 사은 선물을 증정한다. 또 KB국민카드·현대카드·대구은행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대백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브랜드 세일도 확대 실시된다.
타임·마인·시스템·오브제·오즈세컨 등 브랜드 세일 할인율이 40~70%로 확대되는 것을 비롯해 전 입점 브랜드가 30~60%의 세일을 진행한다. 알로 안경테, 밀양본차이나 접시류, 키친아트 주방가위 등의 품목을 100원에 판매하는 ‘100원의 행복’ 기획전도 준비된다.
ABC마트에서는 창고 대개방 행사를 통해 나이키·아디다스·리복 슈즈를 최대 60% 할인한다. 각 층별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 카파·아이더·머렐·에이글, 여성캐주얼 앤클라인·지고트·틸버리, 남성 캐주얼 트루젠 등의 브랜드가 이월상품을 최대 70%할인해 판매한다.
15일 대백아웃렛 옥상에는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이 오픈하고 22일에는 오픈 100일 버스킹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박병준 대백아웃렛 대표는 “지역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향토기업에 대한 지역민의 애정으로 대백아웃렛이 안정적으로 출항했다”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겠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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