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장용준(노엘)에 대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마음이 짠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강적들’에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출연해 최근 Mnet ‘쇼미더머니6’에서 탈락한 아들 장용준을 이야기했다.
장제원 의원은 “래퍼를 꿈꾸는 아들을 많이 반대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쇼미더머니6’에서 탈락하고 기죽은 모습을 보고 마음이 많이 짠했다”고 말했으며 “제가 장용준이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장용준이라는 이름에 대한 부담감 털고 자신이 지은 이름 ‘노엘’ 그 노엘에 대해선 책임과 의무를 갖고 정말 사랑받고 앞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엘은 힙합오디션 Mnet ‘쇼미더머니6’ 예선에서 탈락했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노엘 스타일 랩이 좋았다’는 반응과 ‘자숙의 시간이 짧았다’는 비판을 전했다.
앞서 노엘은 Mnet ‘고등래퍼’에서 학생 래퍼로 출연했다가 구설에 올랐던 장용준으로 당시 미성년자임에도 조건 만남을 시도했다는 모바일 메시지 등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사진=엠넷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