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는 2017년 패밀리기업을 선정하고 13일 협약 및 교류회를 열었다. 서울지역 내 제조업체부터 의료, 센서, 소프트웨어까지 총 20개 사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산학연간 협력네트워크를 유지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지원사례 발표와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기업 애로사항 접수 및 해결 시스템인 서울스텝(SeoulSTEP)소개, 서울테크노파크 지원사업 안내,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패밀리기업은 서울테크노파크에서 매년 전략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기업지원프로그램, 전문가의 방문 애로사항 컨설팅, 기업 희망 교육 및 세미나 등의 지원 이외에도 서울테크노파크만의 맞춤형 직접지원 프로그램과 기타 지원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패밀리기업간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출연해 조성된 산업기술단지로써 서울 지역에서 유일한 테크노파크다. 서울테크노파크는 거점기능지원사업,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사업화신속지원사업,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등으로 중소기업 성장의 동반자로 앞장서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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