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 (연출 안길호 / 극본 이수연 /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미디어)에서 청와대 수석비서관 아내 이연재 역을 맡아 남편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헌신적인 악역으로 완벽 변신,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윤세아의 드라마 속 패션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세아는 오랜 연기경력으로 쌓아온 내공으로 자연스러운 연기와 더불어 우아한 연재 캐릭터에 딱 맞는 세련된 패션으로 싱크로율을 더욱 높이고 있다. 다양한 원피스 패션은 물론 고급 미를 배가시키는 블라우스 패션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여성 팬들의 워너비로 우뚝 섰다. 윤세아는 이연재 역을 더욱 섬세하게 그려내기 위해 연기뿐만 아니라 의상과 패션소품까지 직접 신경 쓰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한편, 윤세아는 ‘비밀의 숲’에서 전무후무한 악역 캐릭터를 소름 끼치도록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드라마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초반 그저 현모양처 인 줄 만 알았던 연재가 극 후반으로 접어들며 남편을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유력 용의자로 떠오르게 된 것. 윤세아는 독보적인 캐릭터 분석력으로 미스터리한 연재 캐릭터를 완성해내고 있다.
지난 10회 방영 분에서 두 번째 피해자인 김가영(박유나 분)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며 서서히 진실에 다가가고 있는 ‘비밀의 숲’은 매주 토, 일 밤 9시 방영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