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드 대표는 중국의 평화·민주주의를 상징했던 인물인 류샤오보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애도를 표하고 가족과 친구들이 명예롭게 그의 장례를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류샤오보의 부인 류사가 원하는 곳에서 머물 수 있도록 허락해 줄 것을 중국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자이드 대표는 류샤오보가 탄압과 처벌에도 불구하고 비폭력을 실천하고 증오심을 떨쳐내는 등 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켰던 인물이라면서 인간 존엄과 시민의 용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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