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4일 이장한 종근당 회장(65·사진)의 ‘폭언 갑질’ 논란과 관련, “운전기사를 조선시대 종으로 착각한 꼴이고 종근당 약 먹으면 성격 종 치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신 총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약회사 갑질에는 불매운동이 명약인 꼴이다. 종근당의 불매운동 종소리 시끄럽게 울린 꼴이고 종근당 종쳤다 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전직 운전기사들은 최근 한 언론사에 이장한 회장의 폭언이 담긴 녹취파일을 제보했으며 해당 내용이 공개되며 종근당 이장한 회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운전기사들에게 이장한 회장은 욕설과 폭언, 인신공격성 발언을 일삼았으며 심한 폭언에 회사를 그만둔 전직 운전기사 중 일부는 퇴사 후 병원 치료 등 후유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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