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윤동주의 육촌 동생인 윤형주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가수 윤형주는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음달(8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형주는 콘서트에서 스스로 작사 작곡한 추모곡 ‘윤동주님께 바치는 노래’를 부를 예정이며, 또 윤형주가 과거로 돌아가 윤동주시인과 대화를 나누는 내용의 뮤지컬 ‘윤동주를 노래하다’를 초연할 계획이다.
가수 윤형주는 1970년대 ‘쎄시봉과 친구들’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광고음악 1400여곡을 쓴 광고음악의 대부이기도 하다. 윤형주는 1988년 중국 연길의 용정에 있는 윤동주의 묘소를 찾았고, 서거 70주기인 2015년에 추모 리사이틀을 열기도 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