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 “실제 경찰대서 촬영, 피부에 와 닿을 것”

김주환 감독이 ‘청년경찰’을 간략이 설명했다.

김주환 감독이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17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김주환 감독, 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주환 감독은 “‘청년경찰’은 젊은 두 청년이 납치된 여자를 구하는 내용이다. 그 안에 젊음과 긴장이 담겨 있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촬영 배경을 설명하며 “영화를 촬영할 무렵에 경찰대가 이전을 했다. 그래서 국가 부지가 된 건물을 활용할 수 있었다. 감회가 새로웠다. 복도에 실제로 경찰대생들이 찍은 사진들이 있다. 땀 흘린 사람들을 묘사하고 함께 표현한 다는 것으로 피부에 와 닿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8월 9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