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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어린이집 5살 아동 팔 부러져? “훈육하려고 팔 잡아당겨” 경찰 수사 진행

안성 어린이집 5살 아동 팔 부러져? “훈육하려고 팔 잡아당겨” 경찰 수사 진행




안성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다섯 살배기 아동을 훈육하다가 팔을 부러뜨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안성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27살 A와 원장 53살 B씨를 형사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A 씨는 안성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5살 C군을 훈육하려고 팔을 잡아당겨 책상에 앉히려다가 왼 팔꿈치 위부분 뼈를 부러뜨린 혐의가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C군을 자리에 앉히려고 팔을 잡아당긴 것이지 고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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