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은 1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엽기적인 그녀’는 무엇이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 도전했던 작품이었다. 그만큼 남다른 각오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작품인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함께 했던 좋은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 감독님, 스태프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고 덕분에 연기자로서 한걸음 성장한 기분이 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동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팬 여러분께도 꼭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정신은 ‘엽기적인 그녀’에서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 역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극중 이정신은 듬직한 충신으로서 카리스마를 보이다가도, 짝사랑하는 혜명공주(오연서 분)를 늘 뒤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순애보를 펼치며 조선판 키다리 아저씨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정신이 속한 그룹 씨엔블루는 아시아투어 ‘2017 CNBLUE LIVE [BETWEEN US]’를 진행하며 아시아 전역으로 라이브 공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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