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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 본격화...제주도 서귀포 펜션 ‘하바다통나무집‘ 인기

- 중문관광단지서 10분거리…독채로 구성돼 프라이버시 보장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하바다통나무집 펜션 전경




1년 중 가장 무더운 ‘7말8초’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이국적인 정취와 독특한 분위기 덕에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제주도는 사시사철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제주도내에서도 특히 여행 1번지라는 별칭을 지닌 중문관광단지는 가족 여행객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때문에 단지 내 숙박업소는 여름휴가 기간이면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관광객이 몰린다.

제주도 여행 필수요소를 한데 모은 에어카텔(항공편, 렌터카, 숙소) 중에서도 숙소 선택은 특히 중요하다. 즐겁게 관광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섰을 때 불편한 침구류, 불결한 룸 컨디션, 불친절한 서비스 응대를 겪으면 좋았던 여행 기억도 순식간에 망가질 수 있다.

중문관광단지 10분 거리에 위치한 ‘하바다통나무집’은 이런 면에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는 펜션으로 입소문 나있다. ‘하바다통나무집’의 가장 큰 장점은 전 객실이 독채로 구성돼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준다는 점이다. 다녀간 관광객들에게 이구동성으로 손꼽은 서귀포 앞바다 오션뷰는 덤이다.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하바다통나무집 펜션 야경




하바다통나무집 펜션은 4인 가족에게 어울리는 17평형 독채 복층 통나무집과 6인까지 투숙 가능한 23평형 독채 복층 목조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객실에는 세콤, 세스코, 와이파이, 개별 바비큐 그릴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인근에는 깎아지른 주상절리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돋보이는 중문대포해안, 날씨와 무관하게 관람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디베어 뮤지엄, 전 세계서 옮겨온 2000여 종의 각종 식물과 만날 수 있는 여미지식물원, 영화 ‘쉬리’의 엔딩장면에 나와 유명세를 탔던 제주신라호텔 쉬리의 언덕 등 각종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하바다통나무집’ 서언아 대표는 “‘만약 내가 여행을 간다면 어떤 숙소에서 묵고 싶을까?’라는 입장에서 펜션 운영을 하고 있다”며 “가족 여행 명소인 중문관광단지와 지리적인 접근성뿐만 아니라 올레길 9코스의 시작점, 한라산 영실코스와의 근접성 등 위치적인 장점 등으로 예약 손님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홈페이지를 통한 2박 비수기 특별 할인요금 이벤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바비큐장과 잔디마당, 실내에서도 피톤치드 향을 느낄 수 있는 통나무 객실 등으로 재방문 고객도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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