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통령 선거일인 20일(현지시간) 여당인 인도국민당(BJP)의 람 나트 코빈드(가운데) 당선인이 당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코빈드 후보가 65.6%의 득표율을 기록해 제1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C)의 메이라 쿠마르 전 연방하원 의장을 누르고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최하층 카스트 ‘달리트’ 출신 대통령이 나온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며 코빈드 당선인은 오는 25일 제 14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뉴델리=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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