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안재현이 이연희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정정원(이연희)이 차민준(안재현 분)의 마음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정원은 차민준을 불러내 “저 때문에 파리에 가지 않겠다는 게 사실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차민준은 “그 말 그대로다. 다른 이유 하나 없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정정원은 “감동해서 넘어올 줄 알았냐”며 “저 때문에 안 갔다는 건 수작이고, 희롱이다. 저 이 회사에서 쫓겨나도 된다. 앞으로 또 이러면 대표님을 매장시켜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정정원은 자리를 뜨다가 종이를 흘렸고 그 종이에는 차민준의 마음을 거절하기 위해 준비한 멘트가 적혀있었다.
이를 본 차민준은 다시 정정원을 불러내 “수작도 아니고 희롱도 아니다. 정원씨와 잘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다시 만난 세계’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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