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가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의 죽음을 애도하며 입장을 전했다.
21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짓말...아 진짜 거짓말. 친구가 깨워서 이 소식을 들었는데 아...할말이 없다. 어릴 때 내 꿈의 큰 부분을 차지하면서 음악을 계속 할 수 있게 원동력이 되준 보컬. 그곳에서 더 멋진 음악해주세요. 많이 보고 싶을 거 같아요.R.I.P”라는 글과 함께 체스터 베닝턴의 사진을 올렸다.
미국 주요 매체에 따르면 이날 체스터 베닝턴은 LA 카운티 팔로서 버디스 에스테이츠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수사 당국은 베닝턴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했다.
한편, 린킨 파크의 레이블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측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측은 “체스터 베닝턴은 특별한 재능과 카리스마를 가진 작가, 거대한 마음과 배려의 영혼을 가진 이였다”며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는 전세계 팬을 대표해, 영원히 체스터 베닝턴을 사랑하고 그리워할 것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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