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락네이션’과 계약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21일 가수 박재범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락네이션(ROC NATION)’과의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락네이션’은 미국 유명 음악 레이블로 팝 가수 비욘세의 남편이자 미국 내 최고 음악상으로 꼽히는 그래미어워드 수상자인 제이지의 회사로 유명하다. 최근까지 배우 윌 스미스의 딸 윌로우 스미스도 속해 있기도 했다. 현재까지 제이지는 락네이션을 통해 제이 콜, 리타 오라 등 힙합, R&B 계열의 가수들의 앨범을 제작한 바 있다.
특히 박재범은 ‘2PM’ 시절 최고의 아이돌 가수로 군림하다 퇴출 당한 후, 밑바닥에서부터 스스로의 실력만으로 힙합가수로서 입지를 다져왔기 때문에 이번 계약 소식이 더욱 뜻깊다.
누리꾼들은 “박재범 대단하다”,“이제는 세계로 가자!”,“한국 잊으면 안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재범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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