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디스플레이 발광재료 생산기업인 에니켐텍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에니켐텍은 올해부터 1년간 116억원을 투자해 검상농공단지내 5296㎡의 부지에 본사 건물과 생산설비 등 기반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축해 사업장을 이전하게 된다. 공주시는 에니켐텍이 입주하게 되면 4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 등 기업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니켐텍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발광재료와 반도체 제조용 유기아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품은 두산전자, 솔브레인 등에 납품하는 등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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