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과 피앤씨이노텍 2개 기업과 문경시청에서 양 회사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2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기업유치로 신기2산업단지에 대한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2년 설립해 농산물 가공 음료와 두유를 생산하는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은 문경시에 125억원을 투자해 4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천연화장품을 생산하는 피앤씨이노텍도 신기2 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해 국내외 업체와 기술제휴와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이와 별도로 8월 중 2개 기업과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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