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모든 재난유형에서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운영 절차 정립’과 ‘인지기술을 적용한 재난의 예측 및 분석체계 마련’이라는 주제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IBM으로부터 50만 달러 상당에 달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IBM은 미국 본사에서 인지 분석, 예측모델링, 재난·재해 등 분야 최고의 전문가 6명을 오는 10월 중 부산시에 파견해 부산의 재난대응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글로벌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을 도시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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