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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음식쓰레기 수거통 특별단속
입력2017-07-24 21:13:29
수정
2017.07.24 21:13:29
김민정 기자
서울 마포구는 거리에 나와 있는 ‘음식쓰레기 수거통’ 특별 관리에 나선다. 음식쓰레기 수거통 특별 관리는 거점수거제가 시행 중인 합정동·망원동·성산동 등 9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정해진 수거일을 넘겨 배출하거나 미쳐 수거되지 않아 오랜 시간 거리에 쓰레기가 방치된 것을 예방하기 위해 7개 조 10명으로 구성된 ‘신속수거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 음식쓰레기 수거통 세척주기도 2주 1회씩에서 1주 1회씩으로 단축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여름에는 악취로 많은 주민이 불편함을 겪는다”며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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