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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비정규직 755명 정규직으로 전환

인천시청·교통공사·콜센터 등

내년에는 1,300여명 전환 추진

인천시와 산하 공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755명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이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26일 다음주까지 시와 지방공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은 시를 비롯한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관리공단 등 5개 공기업과 국공립 교육기관에서 일하는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자 등이다. 시는 이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에 나올 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전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의위원회는 내·외부 인사 6~10명으로 구성해 각 개인별 기존 계약 시점과 연령 등을 검토한다.

앞서 시가 지난 5월 자체적으로 벌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번 전환 대상에 포함되는 근로자는 425명이다. 여기에 민간위탁을 통해 미추홀콜센터와 경제자유구역청,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일하는 기간제 320명을 더하면 총 755명이 대상자로 분류된다.



시는 내년에는 더 많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자회사, 그 자회사로부터 파견·용역을 통해 근무하는 비정규직으로 약 1,300여명 규모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대한 많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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