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가 카라 출신 구하라를 걸그룹 싸움순위 1위로 뽑으며 ‘싸움의 신’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7일 저녁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싸움의 전설’ 특집으로 코미디언 조혜련, 가수 춘자, 디바 비키, 베리굿 태하가 등장했다.
가수 춘자는 과거 연예인 복싱 프로그램에서 구하라를 만났다며 “카라를 보고 아이돌에 대한 요정요정한 이미지가 다 깨졌다. 내가 붙었던 사람이 김나영, 정주리, 김새롬이었는데 셋 다 구하라한테 안 됐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맞으면 승부욕이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비키도 동의했으며 “구하라를 옛날에 ‘강심장’에서 만났는데 강단 있더라”며 “딱 보면 안다. 좀 놀아봤을 거다. 나는 보는 눈만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새벽 구하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거 신 맛 난다. 맛이가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구하라가 담배를 손에 쥐고 있고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는 논란이 발생했다.
“대마초 아니야?”, “담배는 아닌 것 같고 필터 없는 담배인가?”, “이걸 대체 왜 올린 거지? 술 취했나?”, “이게 뭘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구하라는 “롤링타바코입니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거에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라며 해명글을 작성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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