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62·사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가 제19회 관정동물학상을 받는다. 관정동물학상은 우리나라 생물학 분야의 선구자인 관정 조복성(1905∼1971)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유족이 출연한 기금으로 제정된 상이다. 1980년부터 2년마다 동물학 분야에 연구업적이 탁월한 학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명지대 용인캠퍼스에서 개최하는 한국통합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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