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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은메달 입상, 금1-은2 ‘종합 3위’ 쾌거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은메달 입상, 금1-은2 ‘종합 3위’ 쾌거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은메달이 한국의 2017 국제펜싱연맹(FIE) 선수권 마지막 입상이 돼 화제다.

독일 라이프치히 아레나에서는 19~26일(현지시간) 2017 FIE 선수권에서 진행됐다. 한국은 금1·은2 종합 3위로 대회를 끝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사브르에서 남자 단체 우승과 구본길(28)이 은메달을 확보했다. 세계선수권 팀 종목 금메달은 2005년 플뢰레 이후 처음이자 역대 2번째 일.



김정환(34)과 구본길은 한국의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그리고 아시아펜싱연맹(AFC) 선수권 사브르 단체전 제패에 모두 동참하여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따냈다. 개인 종목 성적은 김정환이 올림픽 동1-아시안게임 은1-아시아선수권 금3, 구본길은 세계선수권 은2-아시안게임 금2-아시아선수권 금4가 최고 성적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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