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KBS 추적60분 내용과 관련, 자신이 마약 사범으로 조사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신 총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추적60분 이명박 아들 마약 의혹 제기, 노무현 정부 땐 박정희 사위를 마약범으로 엮기 위해 소변검사에서 음성 판정임에도 모발검사까지 강행했다. 이명박 정부 땐 이시형의 DNA DB 누락시켰다. 검찰이 북치고 장구 친 꼴이고 스스로 무덤 판 꼴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추적60분은 전날 밤 방송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마약사건 관련 용의선상에서 배제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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