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태연과 효연이 김포공항을 찾았다가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는 ‘사생팬’을 향해 불편한 기색을 표현했다.
가수 태연과 효연은 26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개했다.
올라온 영상에는 공항에서 소속사 후배인 ‘NCT’를 촬영하는 팬들의 모습이 담겼으며 이들이 몰려 사진을 찍는 바람에 공항은 무척 혼잡해졌다.
소녀시대 태연은 해당 영상과 함께 울상짓는 표정을 뜻하는 ‘ㅜ’라는 문구를 올렸고 효연은 “연예인 왔나봐”라며 극성팬들을 따라하며 그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생팬, 극성팬은 팬이 아니다”, “왜 일반인들까지 귀찮게 하나”, “연예인도 먹고 살기 힘들 듯” “탑승객이 지나가질 못하고 있더라” “ 뭐든 적당히 해라” 등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태연, 효연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