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신입사원들이 서울 도봉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에그린도서관’ 조성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꿈에그린도서관 조성 사업은 장애인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활동이다.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7년째 진행돼온 한화건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과 직원 20명은 책상 및 붙박이책장을 설치하고 표면 사포 작업을 하는 등의 자원봉사를 했다. 도서 진열, 공사 자재 정리 및 청소 등을 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건립도 도왔다고 한화건설은 전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린이재단, 성동장애인복지관, 강화 성안나의 집 등과 연계해 지난해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했고 2,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도 2,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1만여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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